도쿄의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에서도 미니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8일 도쿄 시부야구 다이칸야마에 문을 연 덴탈 에일리언은 미니쉬를 활용한 심미치료를 전면에 내세운 프리미엄 치과를 표방한다.
일본치과의사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10대부터 30대의 젊은 층에서는 ‘치아 색’이나 ‘치아 배열’ 등의 고민을 갖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아름다운 미소를 갖고 싶지만, 치과가는 것은 무섭다”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러한 젊은 세대의 니즈에 주목한 덴탈 에일리언은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실내를 우주 공간으로 형상화했다. 클리닉에 들어서면 마치 테마파크에 온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이정은 미니쉬치과병원 원장이 현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미니쉬를 설명하고 있다.
개원 행사에는 한국 미니쉬치과병원의 이정은 원장이 참석해 미니쉬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본치과신문, 뷰티마토메, 치과타운 하노네, 카와코레 미디어 등 현지 미디어가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다이칸야마는 감각적인 셀렉트숍과 프리미엄 카페, 글로벌 뷰티 브랜드가 밀집된 고급스러운 지역으로, 한국의 청담동과 유사한 분위기의 지역이다. 덴탈 에리언은 이러한 지역 특성에 맞춰 안전한 치아복구를 기반으로 심미적 가치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배경에는 덴탈 에리언이 일본 상장기업 ‘라이스커리’ 산하 의료 브랜드라는 것이 작용했다. 치과는 약 50평 규모에 5대의 진료 체어를 갖췄다. 지하에 위치했지만 밝고 개방적인 설계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곡선 구조와 은은한 조명, 메탈릭한 질감이 미래로 온 것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